Making the brand identity of organization

새로운 조직에 대한 구상을 한다는 것은

결국 이름안에 모든 것을 넣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난로를 만드는 것에서 출발한 Mondragon 협동조합을 고민하며

이미 세상은 바뀌었고 제조업 기반의 조합형태보다는

소셜 네트워크와 인터넷이라고 하는 신흥 정보구조와 산업에 적합한

새로운 형태의 비즈니스에서 인간 가치에 중심을 둔 조직을 꿈꾼다.

하지만 모든 인간들이 결국 꿈꾸는 것은 자기 욕망과 부의 증대인 것을…

너무나 많은 공동선을 꿈꾸는 사람들이 자기 욕망과 부의 증대라는 점을

간과하지는 않았는지 모른다.

그리고 또 하나 간과한 것은 이상적인 분배구조의 실현에 목숨 걸다보니

돈을 주고 노동을 사는 인간들 또한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미션을 수행하기 위한 좋은 친구들인 것을 잊어 버린다.

돈을 지급하는 쪽과 돈을 받고 역무를 제공하는 쪽은

적이 될 수도 있고 친구가 될 수도 있다.

다만 친구가 되기 힘든 세상이기 때문에 역무를 제공하는

쪽이 더 많은 노력해야 한다.

항상 당당하게…

항상 치열하게 평등을 주장해야 한다.

항상 교화시켜야 한다…

여하튼 우리는 이름을 짓고 있다.

Concept

모든 생산자들의 노동 형태는 동일하다. 그들은 동일한 패턴을 가진다.

그렇기 때문에 Crafts들에게 어필하기 위한 요소는 너무 명쾌하다.

자기 일에 집중할 수 있고 그 노동에 대한 정당한 댓가를 받게 하며

자기 일을 자기 이름으로 세상에 내걸 수 있게 하기만 하면 된다.

한가지 굳이 더 추가하자면 감성적으로 재미있는 것이면 된다.

그러면 이 세상 대다수의 사람들은 별다른 고민을 할 필요가 없다.

굳이 왜 Pick up 이냐…

Crafts 와 Pick up에 관련된 논리 전개는 결국 아티스트들에 대한 후원의 관점을

한번 참조하기를 바란다.

Concept drawing ver 0.1

그런데 이걸 더더욱 구체화하기 위한 재미있는 시도를 더 해봐야 할 것이다.

Prototype

왜 이런 과정을 거치는가?

Brand Identity는 철학이 담겨야 하며,

Name은 음성적 인식을 고려하여야 하며,

Typography로써 심미적 가치를 가져야 하기 때문이다.

결국 인간의 모든 감각과 이성을 만족시키기 위한 발전과정이라고

보았을때 논리적, 지적 출발점과 감각적 풍부함을 논의하기 위한

기초자료이어야 하며, 결국 아젠다이어야 함이다.

다음 스텝은 커뮤니케이션이며, 고도화와 결정만이 남았겠지만

한번 어떤 결과물이 나올지 기대해 본다.

  1. 조직의 이름은 Rhang Crafts로 결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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